솔직히 저는 무한리필 뷔페라는 말만 들으면 자동으로 기대치를 낮춰왔습니다. 밥만 잔뜩 쥐어 넣은 초밥, 퉁퉁 불어 있는 면, 이미 식어버린 튀김류. 그게 제가 경험해온 뷔페의 공식이었거든요.그런데 주말에 가족 다섯이 함께 찾은 인천 논현동 샤브플란트는 그 공식을 꽤나 유쾌하게 깨버렸습니다. 소고기 샤브샤브에 고급 스시, 생맥주까지 무한리필로 즐겼는데 1인당 29,900원. 제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하루였습니다. 삼겹살값으로 풀코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사실이었습니다가족 외식을 계획할 때마다 저는 메뉴보다 오른쪽 숫자를 먼저 보게 됩니다. 솔직히 그게 현실이고, 최근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외식 물가는 202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9. 22.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