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칸·베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인증받았습니다. 비서구권 영화제 중 유일한 타이틀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가 직접 31회 현장을 다녀온 입장에서 솔직히 말하면 — 이 정도 규모라면 그 인증이 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A리스트 인증, 부산국제영화제가 달라진 이유혹시 A리스트 영화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아시나요? 국제영화제프로듀서연맹(FIAPF)이 지정하는 최상위 등급 경쟁 영화제를 가리킵니다. 쉽게 말해 칸, 베니스, 베를린처럼 자체 경쟁 부문을 갖추고 국제적인 심사 기준을 통과한 영화제에만 붙는 호칭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이번에 그 목록에 이름을 올린 비서구권 유일의 영화제가 됐습니다(출처: FIAPF 국제영화제프로듀서연맹).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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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7.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