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를 하루 차이로 묶어 다녀오는 일정이 이렇게 체력을 갈아 넣는 코스일 줄은 몰랐거든요.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보는 마천루, 페리를 타고 건너간 마카오의 유럽풍 골목까지 — 동양과 서양이 한 번에 쏟아지는 경험이 좋으면서도 은근히 버거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발로 뛴 3박 4일의 기록을 솔직하게 풀어봅니다. 빅토리아 피크 — 피크 트램이 주는 기울기의 쾌감제가 직접 타보기 전까지는 피크 트램(Peak Tram)을 그냥 관광용 케이블카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피크 트램이란, 1888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운행 중인 홍콩의 산악 케이블카로, 최대 경사각 27도를 자랑하는 열차입니다. 탑승 순간부터 몸이 앞으로 쏠리는 그 독특한 기울기가 단순 이동 ..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5.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