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천안이 '빵의 도시'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직접 세 곳을 돌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파울로빵집, 홍종흔베이커리까지 하루에 다 소화했는데, 각자 결이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파울로빵집 — 두 극단의 개성제가 처음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 도착했을 때 든 생각은 "이게 빵집인가, 테마파크인가"였습니다. 돌가마 브레드(Stone Oven Bread)가 메인인데, 여기서 돌가마 브레드란 고온의 돌가마 안에서 복사열과 수분을 동시에 가두어 구워내는 방식으로, 겉은 얇게 크러스트(crust)가 형성되고 속은 묵직하게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일반 오븐보다 훨씬 강한 화력으로..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9. 11.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