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면 닿는 거리에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7km 남쪽까지 접근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분단의 역사적 현장과 예술촌, 출판 단지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주말을 활용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시작으로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 출판도시를 직접 다녀온 뒤, 알려진 것과 실제 사이의 간격을 정리해 봤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넓다는 건 알았지만, 그늘이 없다는 건 몰랐습니다평화누리공원은 3만 평 규모의 잔디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 면적이면 여의도공원 전체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언덕 위를 가득 채운 바람개비 동산은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압도적이었고,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수천 개의 바람개비가 일제히 돌아가는 장면은 ..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8. 31.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