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테르미니(Termini)역 근처 호텔에 짐을 풀던 날 밤, 솔직히 기대보다 설렘이 훨씬 컸습니다. 걷는 것만으로 2,000년 역사와 마주치는 도시, 그리고 1만 원짜리 생면 파스타에서 느낀 작은 행복까지. 직접 발로 돌아다니며 확인한 로마의 진짜 모습을 이 글에 담았습니다. 새벽 6시, 콜로세움 앞에 혼자 서던 순간로마에 도착한 다음 날, 저는 일부러 이른 아침을 택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기 전에 콜로세움(Colosseum)을 보고 싶었거든요. 콜로세움이란 서기 70~80년경 완공된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최대 5만 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했던 플라비우스 왕조의 역작입니다. 쉽게 말해 당시 로마 제국의 국력을 통째로 돌에 새겨 넣은 건축물이라고 보면 됩니다.막상 눈앞에 서니 사진으로 수십 번..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8. 30.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