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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전통시장 재건축 (민관협력, 복합공간, 젠트리피케이션)

솔직히 저는 당진전통시장이 이 정도로 낡았는지 몰랐습니다.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그냥 오래된 시장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현장에 서니 안전등급 E등급을 받은 건물이 실제로 저 위에 있다는 게 실감 났습니다. 1974년 개장 이후 50년을 버텨온 이 시장이 이제 총사업비 358억 원을 들여 전면 재건축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업 방식이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단순한 시장 리모델링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전국 최초 민관협력 방식, 숫자로 뜯어보면이번 재건축의 핵심은 '기부체납(寄附採納) 민관 협력 방식'입니다. 기부체납이란 민간이 자비로 건물을 짓고, 완공 후 그 소유권을 지자체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상인들이 돈을 모아 건물을 올린 뒤 당진시에 넘기는 구조입니다. 공설시장..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8.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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