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끼리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인삼 파는 시장에 가족 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히 예상 밖이었습니다.직접 흙을 파서 굵직한 6년근 수삼을 캐내는 순간, 아이도 어른도 탄성이 절로 나왔거든요. 먹거리, 체험, 쇼핑까지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 그 경험을 정리해 봤습니다. 축제 체험 — 기대 이상이었던 이유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냄새가 있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인삼튀김 향이었는데, 그 냄새 하나로 발걸음이 저절로 그쪽으로 향하더라고요. 바삭하게 튀겨낸 인삼에 조청을 찍어 먹었는데, 인삼 특유의 쓴맛이 조청의 단맛과 만나면서 생각보다 훨씬 먹기 좋았습니다.제가 직접 먹어본 메뉴만 해도 꽤 됩니다. 인삼 셰이크, 인삼 튀김 닭강정, 인삼 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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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3.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