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5m, 무게 60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동아미타불좌상이 천안 태조산 자락에 서 있습니다. 직접 그 앞에 서봤을 때, 솔직히 말하면 압도라는 단어가 그제야 제대로 느껴졌습니다.1975년 창건, 각원사가 품은 배경각원사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 자락에 자리한 사찰로, 1975년에 창건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절입니다. 그럼에도 천안 12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 중심에 청동아미타불좌상(靑銅阿彌陀佛坐像)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아미타불이란 서방 극락정토를 다스린다고 알려진 부처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해 극락으로 이끄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신앙의 대상으로 세워진 불상이라는 점에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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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