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 산타루치아 역 문을 나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건 도로도 차도 아닌 운하였습니다. 그제야 '아, 진짜 베네치아구나' 하는 실감이 왔습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바다 위 섬도시, 베네치아. 낭만과 혼잡이 공존하는 이 도시를 직접 걸어보고, 타보고, 먹어본 경험을 비교하며 정리해봤습니다. 곤돌라, 기대와 현실 사이일반적으로 곤돌라는 '베네치아 하면 무조건 타야 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경험상 그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곤돌라(Gondola)란 베네치아의 전통 목조 수상 이동수단으로, 뱃사공인 곤돌리에르(Gondolier)가 한 개의 노로 저어 움직이는 배를 말합니다. 수백 년 전부터 이 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이었고, 지금은 관광 목적으로만 운영됩니..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9. 1.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