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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보홀 자유여행 가이드] 에메랄드빛 휴양지 보홀, 알찬 코스와 가성비 맛집 총정리

by 까망이슈 202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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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보물이라 불리는 보홀(Bohol)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 외에도 팡라오 국제공항 직항 노선이 확충되면서 더욱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보홀의 바다

                                                                                          

이번 글에서는 보홀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필수 관광 명소부터 여행경비를 확실히 아껴주는 저렴한 가성비 로컬 맛집, 그리고 실패 없는 디저트 코스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보홀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핵심 관광 코스

 


보홀은 섬 전체가 커다란 자연 박물관과 같습니다. 바다에서의 스노클링부터 육상에서의 이색 체험까지 다채로운 명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1,200여 개의 원뿔형 언덕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건기 시즌이 되면 풀이 갈색으로 변해 마치 키세스 초콜릿을 쌓아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경관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유인원 중 하나인 타르시어 원숭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먹만 한 크기에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원숭이들이 나무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은 오직 보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발리카삭 섬 스노클링: 바다거북과 알록달록한 산호초, 무리 지어 헤엄치는 열대어를 바로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수중 낙원입니다. 물이 맑아 초보자도 쉽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현지 분위기 물씬, 보홀 가성비 저렴한 로컬 맛집 추천

 


보홀의 알로나 비치(Alona Beach) 주변은 관광지 프리미엄이 붙어 한국 식당이나 유명 해산물 전문점의 가격대가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저렴하면서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현지 로컬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① 오리지널 펭수 (The Original Paeng's)

 


특징: 필리핀 현지 스타일의 숯불 바비큐 치킨 전문점입니다.

추천 메뉴: 훈연 직화 구이 치킨 (Chicken Inasal)

가격대: 치킨 한 마리에 약 280페소(한화 약 6,000원 안팎)

후기: 노릇노릇하게 숯불 향을 입혀 구워낸 통닭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현지 특제 간장 소스에 고추와 칼라만시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배낭여행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② 리코스 그릴 & 바비큐 (Rico's Grill & Barbecue)

 


특징: 현지인들이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는 로컬 바비큐 꼬치집입니다.

추천 메뉴: 돼지고기 꼬치, 닭날개 구이, 시시그(Sisig)

가격대: 꼬치 개당 30~50페소 내외

후기: 진열된 다양한 재료 중 원하는 꼬치를 직접 고르면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줍니다. 필리핀의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San Miguel)'과 함께 즐기는 바비큐 꼬치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고의 야식입니다. 2인 기준 1만 원대 금액으로 풍족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③ 졸리비 (Jollibee)


특징: 필리핀의 국민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팡라오 시내나 타그빌라란 공항/항구 인근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치킨조이(Chickenjoy) & 졸리 스파게티 세트

가격대: 100~200페소 내외 (한화 약 2,500원~5,000원)

후기: 짭조름한 바삭한 치킨을 달콤한 그레이비소스에 찍어 먹는 치킨조이와 어릴 적 향수를 부르는 달콤한 스파게티 조합은 필리핀 여행 시 한 번쯤 경험해 봐야 할 이색 메뉴입니다.

 


3. 더위를 날려줄 보홀 필수 디저트 맛집

 


식사 후 달콤한 후식이나 더위를 식혀줄 디저트 코스도 빠질 수 없습니다.

할로망고 (Halomango): 알로나 비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망고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진한 망고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생망고 슬라이스가 듬뿍 올려진 '망고 홀릭'은 무더운 보홀 날씨를 한 번에 잊게 해줍니다.

우베코 (Ubeco):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한 음료 및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입니다. 필리핀 특산물인 자색 마(Ube)를 활용한 음료나 빙수 형태의 디저트 메뉴를 정갈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 중간 쉬어가기 좋습니다.

 


4. 성공적인 보홀 여행을 위한 실전 팁

 


환전 팁: 한국에서 달러(50달러 또는 100달러 권종)로 먼저 환전한 뒤, 보홀 현지 사설 환전소에서 페소(PHP)로 재환전하는 것이 환율 우대를 받기에 가장 유리합니다. 달러가 훼손되거나 낡은 것은 받지 않으니 깨끗한 달러를 지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교통수단: 단거리 이동 시에는 필리핀의 삼륜 오토바이인 '트라이시클(Tricycle)'을 이용해 보세요. 탑승 전 목적지까지의 가격 협상은 필수이며, 기본 거리 기준 100~150페소 선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적기: 보홀은 11월부터 4월까지가 건기에 해당하여 스노클링과 투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마치며
보홀은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즐기는 여유와 이색적인 자연 탐방, 그리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고급 레스토랑의 해산물 요리도 좋지만, 가끔은 저렴하고 푸짐한 로컬 식당에서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찬 일정과 합리적인 예산으로 잊지 못할 보홀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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