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 40도에 가까운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레이저가 수면 위로 쏟아지는 순간, 제가 처음 든 생각은 "이건 좀 불공평하다"는 거였습니다. 도시 하나가 이렇게 완성도 높은 야경을 공짜로 들이밀어도 되는 건지. 마리나 베이 샌즈 앞 스펙트라 쇼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쇼, 두 곳의 야경 명소를 같은 날 밤에 연달아 경험했습니다. 그 코스가 어땠는지, 그리고 솔직히 아쉬웠던 지점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투숙 안 해도 충분히 즐기는 법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MBS)는 높이 200m, 57층짜리 타워 세 동이 거대한 배 모양 스카이파크로 이어진 복합 리조트입니다. 국내 쌍용건설이 시공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7. 2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