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뭔가 아쉬운 날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에 무작정 차를 몰아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으로 향한 적이 있습니다. 경기도 유일의 국가 어항이자 연안항으로, 화성 8경 중 하나인 궁평낙조로 이름난 곳입니다. 막상 발로 뛰어보니 소문 이상이기도 했고, 아쉬운 구석도 분명히 있었습니다.방파제 끝에서 마주한 궁평낙조궁평항 남쪽 방파제에는 데크 피어(Deck Pier)라 불리는 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서 데크 피어란 바다 위로 목재 혹은 데크 소재를 깔아 조성한 돌출형 구조물로, 낚시터와 전망대 기능을 동시에 겸합니다. 콘크리트 방파제와는 달리 발아래 파도 소리가 바로 올라오는 느낌이 꽤 생생했습니다.제가 직접 걸어봤는데, 방파제 시작점에서 등대까지 천천히 걷는 데..
여행의 즐거움과지식
2026. 8. 16. 13:48